9월 17일~18일(주말)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2/09/18 18:32

▶ 태국 호텔 협회, 수익 감소에도 아직 숙박 요금을 인상할 수 없디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호텔 협회(Thai Hotels Association) 마리싸(มาริสา สุโกศล) 회장은 코로나 감염 상황 개선에 따라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를 여행하는 태국인 증가가 전망되며 관광산업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태국 국내 호텔은 전기 요금 상승 등으로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숙박 요금을 인상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 마리싸 회장은 “대부분의 호텔은 즉각적인 객실 요금을 인상할 수 없다. 호텔 사업 경쟁이 여전히 매우 치열하기 때문(โรงแรมส่วนใหญ่จะไม่สามารถชดเชยด้วยการปรับราคาห้องพักขึ้นได้ทันที เนื่องจากการแข่งขันในธุรกิจโรงแรมยังสูงมาก)”이라며, 아직 관광객 수가 적어 공급 과일 상태라고 말했다.

  호텔 운영비용 가운데는 전기 요금과 인건비가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전기 요금은 발전 연료비 인상으로 인한 상승하고, 또한 인건비는 최저임금이 10월 1일부터 인상되기 때문에 경비에 대한 영향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 논타부리 중학교 내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에 사용된 38구경 총 발견돼

(사진출처 : MGR)

  9월 15일 오후 지역 랏쁘라둑 사원 학교(โรงเรียนวัดลาดปลาดุก) 컴퓨터 교실에서 컴퓨터 키보드가 폭발해 남학생(15)가 사망한 사건의 진실은 폭발이 아닌 친구(15)의 의한 발포로 판명되었는데,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증거품 권총이 발견되었다.

  당초 사건이 발생한 직후에는 컴퓨터가 폭발했다는 뉴스가 나오다가 이것이 총기 사용 가능성으로 바뀌었지만 범행 도구인 총기는 발견되지 않았었다. 그러다 학생의 진술로 38구경 수제 권총이 운하에서 발견됐다.

  용의자인 같은 학생은 사망한 소년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제 총을 가져왔다고 고백했지만, 실수로 발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또한 용의자 소년은 사건 후 20세 친구에게 연락해 총을 처분해 달라는 요청을 했으며, 용의자로부터 총은 받은 다른 친구는 총을 받아 학교에서 약 1.5킬로 떨어진 운하에 투기했다는 진술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운하 바닥을 조사해 38구경 수제 총을 찾아냈다.

  같은 반 친구는 용의자에 대해 폭력적인 경향을 보인 적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지만, 자주 학교를 결석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사망한 소년 사이에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 재무부, 지차제가 세금을 피하기 위해 ‘공터를 위장 농지’로 한 것에 대해 단속할 수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재무부는 토지 소유자가 ‘공터를 위장 농지’로 만들지 않았는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지방자치단체 권한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 발표로 많은 토지 소유자가 세금을 피하기 위해 소위 '위장 농지'로 하고 있을 경우, 2019년 토지건물세법 시행으로 앞으로 어떠한 판단을 내릴 것인지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게 되었다.

  아울러 재무부는 토지의 농업 이용 요건에 관한 재무부 발표를 참조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는데, 그 내용에는 농지로서 재배가 인정된 51개 종류의 작물과 진정한 농업 목적을 위해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는 1라이 당 최소수가 규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농지로 인증을 받으려면, 1라이 당 적어도 200그루의 바나나를 재배해야 하며, 파파야의 경우 175그루, 라임의 경우 50그루가 심어져야 한다.

  재무부는 이번 변경에 대해, “이러한 세금 징수 원칙에 따라 각 지자체는 농작물을 심어 세금을 회피하고자 하는 것으로 판명된 경우 세금을 징수할 수 있다. 이것은 원칙적으로 의도된 것으로 봐야한다(หากพบว่ามีการปลูกพืชการเกษตรเพื่อหลีกเลี่ยงภาษี ก็สามารถจัดเก็บภาษีได้ ซึ่งเรื่องนี้ ในหลักการต้องดูที่เจตนาด้วย)”는 입장을 밝혔다.

  2020년 1월 1일에 시행된 이 법은 미사용 또는 방치된 토지 소유자는 자산 가치의 0.3%의 세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되어 있지만, 농업에 사용되는 토지에서는 단 0.01%에서 최대 0.15%에 그치고 있다.

  법률이 시행된 후 일부 토지 소유자들, 특히 라차다피쎅, 라마 9세, 에까미이 도로 근처에 있는 공터에는 바나나나 라임, 파파야 등 비교적 재배하기 쉬운 작물을 급조되어 심어지기 시작했다. 이것이 세금을 줄이기 위해 공터가 아닌 일명 ‘위장 농지’인 것이다.

 
▶ 키르기스스탄인 여성이 파타야 콘도에서 추락사, 며칠 전에는 매춘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

(사진출처 : Daily News)

  파타야 타프라야 거리에 있는 콘도미니엄 '로얄 힐 리조트(Royal hill resort pattaya)'에서 9월 17일 키르기스스탄인 여성(30)이 7층 방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시신 주변에는 총 10,000바트 이상의 현금이 흩어져 있었다. 돈은 뛰어내리기 전에 사망한 여성이 뿌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온 경찰관은 키르기스인 여성이 살고 있던 7층 방을 확인한 결과 싸운 흔적은 없었고, 9월 14일에 처방받은 항바이러스약, 소독약, 구토약 등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9월 13일 파타야 경찰서를 찾아 중국인 마피아에게 속아 태국에 와서 매춘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피해 신고를 했다.

  키르기스스탄 여성이 묵던 방 소유자인 미국인은 경찰에 “키르기스스탄 여성은 내 전 연인의 친구였다. 그녀는 중국 마피아에게 속아 매춘부가 되었다고 말했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녀는 숨을 곳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녀를 알고 있지는 않지만 내 방 중 하나를 그녀에게 제공했다”고 진술했다.

 
▶ 미국인 남성이 무엉텅타니 임대 건물에서 추락사

(사진출처 : 77kaoded)

  논타부리 무엉텅타니에 있는 임대 건물 9층에 살고 있돈 미국인 남성이 9층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사망한 사람은 미국인 Mr.CAMPI(43)씨로 건물 아래로 떨어져 머리에 부상을 입고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그가 떨어지기 전 9층 창가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았으며, 이 건물 경비원은 큰 소리가 들이긴 했지만 교통량이 많아서 대수롭지 않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친척과 친구에게 연락을 취하고 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9월 17일(토)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76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14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7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764명으로 전날의 837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49,475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4명으로 전날의 12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96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92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764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 학교서 총기 사고로 10대 사망…자랑하다 실수로 격발(종합)

친구에게 보여주다가 떨어뜨린 수제 권총 발사돼 참사

컴퓨터 교실에서 발견된 수제 권총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한 학교 교실에서 10대 학생이 수업 중 총기 사고로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16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태국 북부 논타부리주 방부아통 지역의 왓 랏 쁠라 덕 학교에서 컴퓨터 수업 중 남학생 노빠신 앙무숫(14) 군이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한 학생이 수제 권총을 가져와 친구에게 자랑하다가 키보드에 떨어뜨리면서 격발된 사고라고 밝혔다.

  목격자들을 신문한 결과 학생들 사이에 다툼은 없었으며, 총을 가진 학생이 고의로 총격을 가하거나 다른 학생을 위협하다가 실수로 발사된 것은 아니라고 경찰은 전했다.

  애초 현지 언론에는 컴퓨터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수업 중 큰 폭발음이 났고 컴퓨터 키보드가 파손된 것을 본 교사가 경찰에 신고한 내용 때문이다.

  피해 학생은 왼쪽 눈썹 부근에 3~4㎝가량의 깊은 상처가 나는 등 얼굴을 심하게 다친 채 피투성이가 돼 쓰러졌다.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끝내 숨졌다.

  총기 모니터 그룹 건폴리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태국 민간부문이 소유한 총기는 1천34만여정에 달한다. 이 가운데 등록된 총기는 622만여정이며, 412만정 이상은 등록되지 않은 총기로 추정된다.

  2019년 기준 태국에서 총기 사건으로 1천29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에는 군부대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 아누틴 보건부 장관, “대마는 다시 마약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강조

(사진출처 : Prachachat)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현재 ‘대마 합법화(กัญชาถูกกฎหมาย)’을 일시적으로 파기하고 새로운 초안이 제정될 때까지 식물을 마약으로 재분류한다고 하는 움직임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 의사를 밝혔다.

  아누틴 장관은 대마초를 마약으로 재분류하지 않고, 20세 미만에게 판매를 금지하는 등 대마를 관리하는 일시적인 법률은 마약 관리위원회(NACC)에서 결의 후 이미 제대로 수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로서는 대마 마약 제외 발표가 여전히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대마에 대한 법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 불법적으로 대마를 사용하는 사람은 체포되어 감옥에 투옥되는 등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것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ส่วนตอนนี้ อย่าไปคิดว่ากัญชาไม่มีกฎหมาย เพราะประกาศฯ ยังบังคับใช้อยู่ ใครใช้กัญชาผิดกฎหมายมีโทษหนักถึงจับคุก ตรงนี้ ต้องทำความเข้าใจ)”고 말했다.

  또한 정부에서도 “대마초 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심의 중이다. 기존 법률은 완전한 법령이 발효될 때까지 대마 사용을 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가고 싶은 절경 운해 프라등 국립공원, 10월 1일부터 개방

(사진출처 : Ch7)

  6월 1일부터 폐쇄되고 있던 러이도 쁘라둥 국립공원(Phu Kradueng National Park)이 10월 1일부터 관광객에게 개방된다고 공식 사이트에서 발표되었다.

  이 국립공원은 환경 회복과 우기 기간 동안 사고 방지를 위해 매년 6월 1일부터 4개월간 폐쇄되고 있었고, 이후 입장을 위해서는 ‘QueQ’ 어플을 통해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최대 60일 전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프라둥 국립공원은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 중 하나로 운해와 추위 체험, 217,576 라이(34,800헥타르)에 펼쳐진 풍부한 동식물로 유명하다.

 
▶ 9월 18일(일)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44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12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8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477명으로 전날의 764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449,952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2명으로 전날의 14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170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22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477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 신형 아이폰 ‘iPhone14’를 사기 위해 방콕 ‘애플 스토어’ 앞에 긴 행렬 이어져

(사진출처 : Bangkokbiz)

  미국 애플 신형 스마트폰 'iPhone 14' 시리즈가 9월 16일 미국, 일본, 태국 등에서 발매를 시작했다.

  태국에서도 'iPhone'에 대한 인기가 높아 이날 방콕 내 애플 직영점 '애플 스토어' 앞에는 16일 개점 전부터 아이폰을 사기 위한 긴 행렬이 만들어졌다.

  태국에서 판매 가격은 ‘iPhone14’가 32,900바트, ‘iPhone14 Plus’가 37,900바트, iPhone 14 Pro가 41,900바트, iPhone 14 Pro Max는 44,900바트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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